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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왕 다시 한번 LA필과 협연

클래식계 스타 피아니스트
100주년 투어에 선보인 곡

LA필하모닉(음악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이 중국 스타 피아니스트 유자 왕(사진)과 협연한다. 7일과 8일 LA다운타운 디즈니콘서트홀.

유자 왕은 조성진, 랑랑과 함께 글로벌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시안 스타 피아니스트다. 특히 유자 왕은 올 초 LA필하모닉의 창단 100주년 해외 투어 콘서트에 동행했던 인물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미니멀리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존 애덤스의 피아노 협주곡 'Must the Devil Have All the Good Tunes?'(LA필 위촉곡)을 협연한다. 이 곡은 LA필 100주년 투어 때도 연주했던 곡으로 존 아담스가 유자 왕을 염두에 두고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A필은 이외에도 아르헨티나 작곡가 히나스테라의 교향적 변주곡(Variaciones concertantes)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연주한다.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유자 왕은 1987년생으로 13세에 독일 에틀링겐 콩쿠르에서 3등, 16세에는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3등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2006년에는 길모어 영 아티스트상, 2009년에는 그라모폰 어워드 영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그는 화려함과 우아함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티켓 가격은 99달러부터다. 티켓 구매는 웹사이트(www.laphil.com)에서 할 수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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