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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 연례 만찬 연기 "올해 안에 열 것…혼란 죄송"

직원들간 세대 갈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민족학교가 설립 36주년 기념행사를 결국 연기했다.

이민자권익옹호단체인 민족학교 내 1세대 여성직원들의 차별 피해 폭로로 지도부의 전격 줄사퇴가 이어지면서 우려했던 행사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당초 민족학교 측은 오늘(7일) 오후 5시30분, 민족학교 설립 36주년,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 설립 25주년 기념 갈라 행사를 애너하임의 셰라턴 파크 호텔(1855 S. Harbor Blvd.)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민족학교와 미교협 두 단체는 이날 하객들에 만찬을 제공하는 한편, 올해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 진행할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었다.

민족학교 측은 "내부 혼란으로 일정을 연기하게 돼 죄송하다, 올해 안에 갈라를 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회원들에게는 갈라 연기 관련한 메일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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