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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가난한 대학생들에 숙식·교통비·보험 지원"

주의회 관련 예산 법안 상정

가난한 대학생들의 숙식비를 지원하는 법안이 상정돼 주목된다.

노르마 토레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민주·포모나)이 6일 상정한 이 법안은 5억 달러의 예산을 마련해 식비는 물론 교통과 거주지, 건강보험을 제공하며, 자녀가 있는 학생 부모에게는 보육시설까지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관련 예산의 4분의 1은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 학자금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전체 대학생의 3분의 1이 넘는 35%가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빈곤층이다. 또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의 19%는 노숙자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명 중 2명꼴로 꽤 높은 수치다. 또 60%는 숙소, 50%는 끼니를 걱정할 만큼 가난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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