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8.0°

2019.11.15(Fri)

'사풀인풀' 조윤희, 생일에 가족 품으로…'적반하장' 조우리에 분노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11/09 04:15

[OSEN=장우영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가 가족의 품 안에서 눈물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에서는 김설아(조윤희)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문해랑(조우리)이 깨어난 것을 본 김설아는 충격을 받았다. 문해랑은 꺠어나자마자 김설아에게 도진우(오민석)의 상황을 물었고, 김설아는 “그걸 왜 내게 묻느냐. 같이 있던 건 너 아니냐. 고통 있는 세상으로 돌아온 걸 축하한다”고 쏘아 붙였다. 이후 김설아는 병원으로 찾아온 문태랑(윤박)이 문해랑의 오빠라는 사실을 알았고, 도진우가 꺠어나지 않는 것을 자신의 탓으로 자책했다.

문해랑은 도진우가 의식 불명 상태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때 홍화영(박해미)이 병실을 찾아와 “내 아들 뭘로 꼬셨냐. 둘이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문해랑은 “도진우는 아니지만 나 혼자 사랑한다”고 답했다. 홍화영은 다시 한번 말하라고 압박했고, 문해랑이 “사랑한다”고 하자 뭔가 떠오른 듯 미소 지었다.

다시 병실로 돌아온 홍화영은 김설아를 내쫓다시피했다. 홍화영은 문해랑과 나눈 이야기는 감추고 ‘교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김설아는 과거 홍화영과 도진우가 나눈 대화에서 ‘선수 교체’라는 말을 떠올리며 싸늘한 느낌을 받았다. 홍화영은 김설아를 내보내면서 “카드 마음껏 써라. 네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여야 소문이 나도 믿지 않지 않겠느냐. 나는 나대로 아들 지키고, 너는 너대로 유명세로 남편 지켜라”고 말했다.

김설아가 의기소침하게 병원을 나가는 걸 본 문태랑은 조용히 쫓아갔다. 김설아는 “아무 계산 없이 내 속을 보여준 건 처음이었다. 그런데 날 이 지경으로 만든 그 여자 오빠였다. 대체 내게 왜 그랬느냐”고 소리쳤다. 문태랑은 “받아주고 싶었다. 가여웠다. 그래서 내게라도 풀었으면 했다”고 거짓말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설아는 “가서 동생 눈물이나 닦아줘라. 앞으로 눈물 흘릴 일 많을테니”라고 쏘아 붙였다.

문해랑은 도진우의 상태를 보기 위해 VIP 병실로 걸음을 옮겼다. 이를 본 김설아가 화를 냈지만 홍화영이 허락했다면서 김설아를 더 분노하게 했다. 문해랑은 문태랑을 부른다는 말에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병실에서 문해랑을 기다린 문태랑은 “다신 거기 가지 말아라. 그 여자에게 사과하라. 더 이상 다들 안 다치게”라고 말했다. 문해랑은 사과는 할 수 있지만 도진우가 죽을 수도 있어 두렵다는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문해랑은 “도진우가 불쌍하다. 김설아는 도진우를 사랑한 적 없다. 돈 보고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이때 김설아가 병실에 들어왔고, 김설아는 “너에게만 사랑이다. 나에겐 폭력이고 아무리 포장해도 불륜이다”라며 “이제 오빠는 알았으니 아빠만 알면 되겠다”고 소리쳤다. 김설아는 힘이 풀려 쓰러지면서도 다시 걸으며 강한 의지를 보였고, 문태랑은 그걸 보면서도 잡을 수 없었다.

김설아가 문해랑의 병실에 간 사이 도진우의 병실에 온 홍화영은 문태랑이 김설아에게 주려 했던 쪽지를 받았다. ‘선을 넘었다면 미안하다’는 글귀에 홍화영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문해랑의 병실로 간 홍화영은 도시락과 보온병을 보고 분노했다. 그 시간, 김설아는 도시락을 싸준 게 다름아닌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리움에 오열했다. 문태랑은 그런 김설아를 집으로 데려다줬고, 김설아는 선우영애의 품 안에서 다시 눈물 흘렸다.

김청아는 고시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김청아는 집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설득했고, 김영웅(박영규)은 “나 얘랑 같이 못산다”라면서도 짐을 옮겨주며 딸을 챙겼다. 선우영애(김미숙)는 “미안하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연아(조유정)는 김청아를 반기면서도 김설아만 돌아오면 딱 좋겠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문준익(정원중)은 구준휘(김재영)를 찾아갔다. 그는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이긴 하다”며 거절했었던 USB를 받았다. 문준익은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겠다 싶었다”며 마음을 바꾼 계기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해랑이 깨어났다는 사실도 전하며 “딸에게 물어보면 금방 사실 확인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문해랑이 도진우의 병실로 간 사이 백림(김진엽)과 구준휘는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하던 중 구준휘는 백림과 김청아가 아직은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 구준휘는 김청아가 자신에게 ‘심쿵’했다는 말을 떠올리면서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김청아를 만난 구준휘는 묘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마음을 숨겼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