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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전통춤 만난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11/11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9/11/09 19:54

고수희 무용연구소 기획
15일 LA한국문화원서

한국과 아프리카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드는 '한-아프리카 가을공연 : 심'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LA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열린다.

2019 문화원 공연작품 공모전 ARI 프로젝트 열 번째 무대로 고수희 무용연구소(원장 고수희)가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국-아프리카 사회가 화합하고 한해의 풍요함을 기원하고, 타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고수희무용단은 축원무, 선비춤, 교방살풀이, 교방장고춤 및 봉산탈춤을, 김덕수사물놀이 한울림 교육원 상임강사로 활동중인 김주희(장구)가 운우풍뢰 사물놀이패와 함께 삼도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소리꾼 김원일 (판소리 우리소리 대표)의 판소리 흥보가 한 대목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하바드 웨스트레이크 학생들이 찬조 출연해 난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류 공연을 함께할 나이지리아 우르호보족 마스터 드러머 나지테 아진도탄의 공연팀은 한인사회에 다소 생소한 아프리카 요루바족 전통탈춤 '겔레데'를 준비했다.

요루바(Yoruba)는 나이지리아의 300여 개의 부족을 통합하는 3개의 주요 부족 중 하나. 겔레데는 요루바 모계사회 여성이 갖고 있는 높은 위치를 재확인하며 그들을 통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축원한다는 의미를 갖는 종합적인 전통예술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나지테 아진도탄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아프리카 커뮤니티가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화합, 평화, 풍요로움과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번 아리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가 함께 살고 있는 LA에서 타 커뮤니티와의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LA문화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캘리포니아 지역의 다인종 다문화의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한 타 커뮤니티 간 공동 공연을 통한 문화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지만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한다.

▶문의:(323)936-3015
문화 교류를 위해 선보일 한국과 아프리카 전통 공연.

문화 교류를 위해 선보일 한국과 아프리카 전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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