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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11월에 찾아온 시카고 기록적 추위 외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1/12 20:16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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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기록적 11월 추위

11월 중순, 시카고 일원에 폭설이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최저기온 기록이 세워졌다.

지난 10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최대 6인치의 눈이 쌓인 시카고 일원은 12일 오전 최저기온이 8℉(섭씨 영하 13.3도)까지 곤두박질쳤다. 11월 12일 기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시카고 수은주가 가장 낮게 내려간 기록은 1986년 수립된 8℉로, 33년 만에 최저기온 동률 기록이 세워진 셈이다.

체감기온은 0~-10℉(섭씨 영햐 17~23도)까지 떨어졌다.

시카고 일원의 11월 중순 날씨가 이토록 차가운 것은 이례적이다. 11월 시카고 평균 기온은 최저 39℉, 최고 50℉ 수준이다.

시카고 일원 기온은 주말까지 서서히 상승해 다음주에는 40℉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컵스 부단장 해리스, 자이언츠 단장으로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구단 살림을 맡아온 스캇 해리스(32) 부단장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 단장(General Manager•GM)으로 영전했다.

올해 32세인 해리스는 MLB 사상 최연소 GM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노스웨스턴대학 경영대학원 등에서 공부한 해리스는 MLB 사무국을 거쳐 2012년 11월 컵스 구단에 합류했고, 지난해 컵스 부단장(Assistant GM)으로 승진했다.

해리스는 컵스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3차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 플레이오프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이언츠는 해리스 영입을 통해 팀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자이언츠는 해리스를 주축으로 팀을 리빌딩하며 올겨울 자유계약(Free Agency)을 통해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이언츠는 2019 시즌 종료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자유계약 신분이 된 류현진의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한 곳이다.

▶베어스, 4연패 늪에서 벗어나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NFC 중부지구 라이벌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20대 13으로 꺾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베어스는 지난 10일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라이언스를 상대로 치른 올시즌 9번째 경기서 7점 차로 간신히 승리했다.

베어스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공격에 시동을 거는 데 시간이 한참 걸렸다. 이번 시즌 9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첫 쿼터동안 50야드도 전진하지 못했다.

라이언스도 지난 13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의 부상으로 인해 베어스의 부진한 공격을 넘어설만한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베어스 공격은 2쿼터부터 향상된 모습을 보였고, 쿼터백 미첼 트루비스키는 23개 패스 시도 중 16개를 성공하며 173 패싱야드, 3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시즌 전적 4승5패가 된 베어스는 오는 17일, 작년 NFC 전체 1위를 기록한 로스앤젤레스 램스(5승4패)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수성, 지구와 태양 사이 지나가

매우 드문 천문 현상이 일어났다.

수성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가는 'Transit'이 지난 11일 시카고 일원에서도 관찰됐다.

시카고 시간 이날 오전 6시35분부터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현상은 수성이 워낙 태양에 가깝게 이동하기 때문에 일식처럼 햇빛을 가리지 않지만, 수성이 태양 표면에 검은 점처럼 보였다.

100년에 13차례 정도 일어나는 수성의 다음 'Transit' 은 2032년 11월 13일 관찰될 예정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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