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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문제 초점…한인 지원 노력"

조현 신임 UN대사 언론간담회

지난달 부임한 신임 조현(사진) 주유엔대표부대사가 12일 맨해튼 유엔대표부에서 한인 동포언론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한반도 평화와 대북 문제에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조 대사는 "대한민국이 안보문제를 비롯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유엔대사로 왔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구상, 대북 제재 문제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 외 유엔 내 한국의 역할로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개도국 지원 사업인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를 오는 2030년까지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1979년 외시 13회로 외교부에서 근무를 시작한 조 신임 대사는 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및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 대사와 주인도 대사 등을 역임했다. 전주고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컬럼비아대학원와 파리정치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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