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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클라리타 소거스고교서 총격 1명 사망 포함 6명 사상

한인 많은 샌타클라리타서 캠퍼스 총격
소거스 고교 15세 한국인 범행설…1명 사망ㆍ2명 중태

AP Photo/Ringo H.W. Ch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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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Photo/Marcio Jose Sanch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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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TV-TV via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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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7시40분(LA시간)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북서쪽 샌타클라리타의 소거스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가 벌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위중한 가운데 3~6명이 총격을 입었다.

LA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범인은 15세 아시안으로 검은색 옷을 착용한채 병원에 도주했다. 한인 학생들도 다수 거주하는 이 학교의 총격범이 한국계 혼혈이란 말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범인은 교정 안에서 총을 발사한뒤 도주했지만 경찰에 체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헨리 마요 병원측은 “실려온 부상자 가운데 여성 1명이 숨졌으며 남자 환자 2명은 위중하다”고 밝혔다.

윌리엄 하트 교육구는 총격 직후 소거스는 물론, 인근 발렌시아 고교와 아로요 세코 중학교ㆍ웨스트 크릭 아카데미 초등학교 등 관할 모든 학교를 폐쇄했으며 셰리프국의 알렉스 빌라누에바 국장은“10대 범인이 재학생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부케 캐년 길의 센트럴 파크에 모인 아이들과 함께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 소거스 고교 캠퍼스내 총격이 전국적 뉴스가 된 가운데 경찰은 학교에 설치된 비디오 카메라를 분석하는 한편 현장 증인들의 말을 수집중이다.

한편 인구 20만명의 샌타 클라리타는 LA 북서쪽으로 35마일 떨어진 신규 도시로 한인 거주자들도 많은 고급 주택단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뒤 “주의깊게 현재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은 법 집행기관과 응급출동 요원들의 권고를 따라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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