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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 장난감 살래요"…'어린이 재정교육' 공동 개최

한인가정상담소·뱅크오브호프

한인가정상담소와 뱅크오브호프가 14일 '어린이 재정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이 돼지 저금통을 만들고 돈의 쓰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 제공]

한인가정상담소와 뱅크오브호프가 14일 '어린이 재정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이 돼지 저금통을 만들고 돈의 쓰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 제공]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와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14일 오전 공동으로 '어린이 재정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5세 아이들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인타운 내 '남가주 새누리교회 어린이학교(구 어린이 침례교회학교)'에서 실시됐다. 뱅크오브호프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재정교육 강의를 했다. 아이들이 돼지 저금통을 직접 만들거나 모의 은행 부스에서 입.출금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뱅크오브호프는 연말을 앞두고 학생들이 용돈을 받으면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의 방법을 전수했다. 돈은 소비(spend).저축(save).기부(give) 등 3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3가지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하는 어린이 재정교육이다. 뱅크오브호프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용돈을 받으면 어떻게 사용해야 현명한 방법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돈을 모아 집, 강아지, 장난감 등을 사고 싶다며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새누리 어린이학교는 한인가정상담소의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 수혜 유치원이다.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은 가정상담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위한 연방정부 지원 식재료 환급 프로그램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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