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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정일우와 접전 끝 '마장면'으로 1대 우승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11/15 06:13

[OSEN=장우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번째 우승자가 가려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첫 번째 우승자가 가려졌다.

앞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진세연, 정혜영, 이영자의 메뉴가 공개됐다. 진세연은 구멍 뚫린 떡을 활용한 감자크림 명란 떡볶이 ‘감명떡볶이’를, 정혜영은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3분 레드카레’를 선보였다. 이영자는 단골집에서 직접 전수 받은 매운 닭발, 매운 오돌뼈 레시피를 활용한 ‘19금 볶음밥’을 내놓았다.

김나영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사먹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겠다며 ‘먹더조이’ 도시락을 선보였다. 김나영은 아들과 함께 모델 이현이를 만났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현이는 아이들이 밥을 잘 먹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고, 김나영은 아이들의 ‘최애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나영은 9칸으로 나눠진 도시락을 만들었다. 한입 핫도그, 미트볼, 곤드레밥 아란치니 등 아이들의 건강 간식으로 도시락은 가득 찼다. ‘먹더조이’라는 특별한 도시락 케이스가 인상적으로, 비주얼과 맛에서 아이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김나영은 “전국에 계시는 어머니들, 아이들 도시락 걱정 안하셔도 왼다. 먹을수록 즐거워지는 ‘먹더조이’가 책임질 것”이라고 마지막 홍보를 했다.

평가단은 김나영의 ‘먹더조이’에 대해 “야채 등을 맛있게 먹일 수 있겠다.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굉장히 좋은 상품이다. 100점 만점에 95점”, “두 번은 찾지 않을 것 같다. 느끼하다”, “불투명한 케이스가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정일우는 ‘마라샹궈 밥만두’ 개발에 착수했다. 친구들과 함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라만두’를 먹어보며 조사에 들어간 정일우는 “살짝 향만 들어간 느낌이다”라며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자고 목표를 세웠다. 식감을 살리기 위해 마늘종 등을 만두소 재료로 선택했고, 재료를 볶는 과정에서 쌀밥을 넣었다. 마라샹궈밥과 만두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첫 만두는 만두소에 밥을 넣은 ‘마라샹궈 밥만두’였다. 여기에는 연유 소스를 곁들였다. 두 번째 만두는 밥을 빼고 라이스페이퍼를 만두피로 이용한 만두였다. 칠리 소스를 곁들이며 차별화를 뒀다. 여대에서 진행된 시식에서 시식단은 생각보다 괜찮고, 색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일우는 “포인트는 소스에 있다. 화끈한 맛도 있지만 연유가 잡아준다. 칠리 소스로 매운 맛을 살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평가단은 정일우의 ‘마라샹궈 만두’에 대해 “마라 만두라서 그런지 흥미를 끈다. 매력 있다”, “만두에 마라가 들어가니 너무 좋더라. 매콤한 맛이 주는 강렬함이 술과 매치가 된다”, “정일우는 프로다. 군만두와 연유, 속 재료 간도 좋다”고 극찬했다.

‘꼬꼬면’으로 라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경규는 ‘마장면’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시식 평가도 하지 않았고, “내 입에 맞으면 끝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여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먼저 이경규는 추천을 받았던 대만식 비빔면 ‘마장면’을 먹었고, 한국에 이 요리를 알려주고 싶다면서 배움에 나섰다. 단, 촬영하지 않는 조건이 붙었다. 이연복조차도 욕심을 내는 메뉴이기도 했다.

이경규는 마장면 뿐만 아니라 거위국수도 맛보며 고민에 빠졌다. 거위국수는 대만에서 배운 레시피를 배경으로 이경규의 아이디어를 접목했지만 그때 그 맛이 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마장면은 쌀로 만든 면을 사용했지만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경규는 “만들었다”고 자신했고, 카메라 감독 등도 극찬하는 맛이었다.

평가단은 “대만보다 소스가 조금 강하다. 하지만 먹는데 느끼함이 없다.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일품이다”, “간장 비빔국수에 깨를 곱게 넣은 맛인 것 같다. 한국에 없는 맛의 빈틈을 정확히 파고 들었다”, “오이 향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자장면에 필적할 요리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영자의 ‘19금 볶음밥’이 평가단의 평가를 받았다. 오돌뼈, 어묵, 닭발, 김치 등 4종 메뉴가 독특한 케이스에 담겨 흥미를 유발했다. 평가단은 “맛있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 다 들어있다”, “기획이 탁월하다. 원픽으로 따지면 맛은 불닭발 볶음밥 구이다”, “매운 맛이 강하니 비슷한 맛이다. 크게 맛을 느끼지 못하는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이렇게 쌀을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가 모두 공개됐다. 평가단은 “버릴 수 있는 게 없다”, “못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이원일은 정일우의 ‘마라샹궈 만두’를, 이원복은 이경규의 ‘마장면’을 선택했다. 이승철이 정일우를 선택한 가운데 마지막 MD가 이경규를 선택하며 2:2 동점이 만들어졌다. 결국 메뉴 평가단은 상의 끝에 이경규의 승리를 선언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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