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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출장단 달라스 방문 … 동포사회 의견 수렴

출장소,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일행 ‘동포·차세대 간담회’ 주최
장 대사 일행, 코리안 페스티벌 참관 … “공공외교 좋은 예”

▲ 달라스를 방문한 대한민국 외교부 소속 장재복(중앙) 공공외교대사 일행이 지난 14일(목) 동포·차세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 달라스를 방문한 대한민국 외교부 소속 장재복(중앙) 공공외교대사 일행이 지난 14일(목) 동포·차세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출장단이 달라스를 방문했다. 동포사회의 공공외교 활동을 둘러보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출장단은 장재복 공공외교대사와 송해영 외교장관 정책보좌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는 지난 14일(목) 오후 6시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출장단과 동포·차세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을 비롯해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 포트워스한인회 제니 그럽스 회장 등 주요 한인단체장들이 초대됐다. 한인전문가네트워크, 한미연합회, 북텍사스 지역 대학 한인학생회 관계자 등 차세대 인사들이 특별히 초대됐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외교대사 출장단의 인사말과 한인단체 대표들의 환영사, 그리고 각 단체 관계자들의 활동 소개로 진행됐다.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한국정부의 공공외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동포사회의 주체적 역할을 강조했다.

장재복 대사는 특히 11월 16일(토) 열리는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대사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매년 큰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궁극적으로 동포사회가 할 수 있는 공공외교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행사를 참관한 후 함께 협력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송해영 보좌관은 대한민국의 재외동포 정책이 차세대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송 보좌관은 “1세대가 일궈 놓은 틀 위에 차세대가 역할을 해야 한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통일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출장단은 달라스에서 일정일 마친 후 휴스턴과 애틀랜타를 순회하며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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