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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SAT 점수는 없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11/18 교육 23면 기사입력 2019/11/16 21:59

[재미있는 고교 생활]

나쁜 SAT 점수란 무엇일까?

간혹 대입 지원서에 사용되는 어휘들을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다.

부모들이 자녀의 대입 자격 여부를 질문할 때 나는 확실한 답변을 줄 수가 없는데, 이유는 신청 절차가 정확히 "예" 또는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특정대학에 입학할 가능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대입 평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퍼센타일이다. 퍼센타일은 GPA, SAT, 그리고 SAT 2 시험에서 학생 수행 능력을 비교하는데 사용된다.

퍼센타일은 그 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비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90번째 퍼센타일은 이 학생이 90%의 학생들보다 더 잘했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하면 상위 10%에 속한다는 뜻이다. 이를 이해하면, 학생들이나 부모는 좋은 SAT 점수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보스턴 대학을 예로 들어보자.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서 25퍼센트는 평균 SAT 점수가 1300점이고 75퍼센트는 1480점이다. 대학에서 공개하는 자료가 일반적으로 25퍼센타일과 75퍼센타일이기 때문에 50퍼센트를 적용한다면 1390점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25-50퍼센타일 사이 점수는 약한 점수이고, 25 이하는 나쁜 점수다.

그러므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이 가능한지 여부를 가늠해 보려면 해당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SAT 점수 퍼센타일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칼리지보드가 공개하는 전체 평균 자료와 각 대학교에서 공개하는 학교별 자료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고 점수를 비교해야 한다.

칼리지보드에서 집계한 전국 90퍼센타일에 해당되는 SAT 점수는 1340점이다. 이는 SAT 시험을 본 모든 학생들과 비교할 때 아주 높은 점수다. 하지만, 톱 상위권 대학의 90퍼센타일 점수는 이보다 훨씬 높다.

그 이유는 그 학교에 응시하고 합격한 학생들의 점수만 취합한 평균점수이기 때문이다.

대학을 지원할 때 합격선을 볼 수 있는 SAT 점수를 파악하려면 영어와 수학점수를 분리해서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원하는 점수를 얻기 위해 얼마나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표 참조>

사무엘 김 디렉터 / 사이프러스 스파르탄 학원 & 대입카운슬링서비스
SpartanAcademyCy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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