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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액 25억" '같이펀딩' 시즌 1, 악뮤→적재 함께한 버스킹으로 유종의 미 [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19/11/17 13:52

[OSEN=지민경 기자] '같이 펀딩'이 시청자와 함께한 버스킹으로 지난 3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의 태극기함부터 마지막 아이템인 ‘바다 같이’까지 총 5개 프로젝트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13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는 '같이 펀딩'은 태극기함 5천개 판매 공약이었던 길거리 버스킹을 열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본격적으로 버스킹 준비에 나선 멤버들은 '비긴 어게인'을 꿈꾸며 합주실에 모였지만 부족한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며 웃음을 안겼다.

유희열은 특급 지원군으로 싱어송라이터 적재를 섭외했고 적재는 뛰어난 기타실력으로 이들의 노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장도연과 노홍철은 각각 솔로곡과 박정현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듀엣으로 부르며 불협화음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음원 발매 경험이 있는 유인나는 감미로운 음색을 뽐내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또한 유희열은 성공적인 버스킹을 위해 악뮤를 섭외했다. 환경 보호 아이템 ‘바다 같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자 마침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한 팔찌 펀딩을 진행 중이던 악뮤는 흔쾌히 버스킹 합류를 결정했다.

버스킹 당일 멤버들은 생각보다 많이 모인 관객들을 보고 긴장했지만 차분히 관객들과 소통하며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장도연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열창했고, 노홍철은 적재와 함께 '별 보러 가자' 듀엣 공연을 펼쳤다. 유인나는 특유의 꿀 보이스로 시인과 촌장의 '좋은 나라'를 불렀고, 마지막 무대에는 옥상달빛이 깜짝 등장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악동뮤지션 역시 '같이 펀딩'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열었다. 악동뮤지션은 명불허전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마지막 무대에는 '같이 펀딩' 멤버들도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짧은 시간이었는데 머릿속에 기억나는 장면들이 너무 많다"며 시즌1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펀딩 결과 태극기함은 21억 3천만원을 달성해 독립 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각장애 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원을 위한 오디오북은 2억 3400만원을 달성했고,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사과 판매는 9983만 7천원을 기록했다. 바다환경을 지키는 '바다같이' 프로젝트는 1억 640만원을 달성해 해양 쓰레길츨 연구하는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홍철 소모임 펀딩액 62만원까지 합산한 총 펀딩 금액은 25억 7085만 7천원이며 오디오북 등 펀딩이 현재 아직 진행중인 만큼 총 금액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상반기 시즌2 컴백을 준비한다고 밝힌 '같이 펀딩'. 다음 시즌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펀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같이 펀딩' 방송화면 캡처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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