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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LAD, 사치세 피하며 류현진-휠러 동시 영입 가능”

[OSEN] 기사입력 2019/11/18 17:02

[OSEN=박준형 기자]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미국매체 다저네이션이 외부영입에 따른 LA 다저스의 페이롤 변화를 분석했다.

다저네이션은 “다저스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사치세를 피하려고 노력해왔다. 보장계약과 예상 연봉조정 금액, 인센티브 등을 고려해 계산하면 다저스가 향후 3년간 사치세 기준을 넘지 않고 쓸 수 있는 금액은 2020년 4000만 달러, 2021년 4200만 달러, 2022년 92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서 다저스의 영입 후보로 꼽히는 게릿 콜, 앤서니 랜던, 조쉬 도날드슨, 류현진, 잭 휠러, 프란시스코 린도어, 무키 베츠 등을 영입했을 때 다저스의 페이롤이 어떻게 변하는지 예상했다.

먼저 6-8년간 연평균 35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콜이나 랜던을 한 명이라도 영입할 경우 추가적인 대형 영입은 불가능하다. 다저네이션은 “다저스가 콜이나 랜던을 영입하고 추가적인 외부영입을 하려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트레이드해야 한다. FA까지 1년 남은 작 피더슨(850만 달러)과 키케 에르난데스(550만 달러), 페드로 바에즈(330만 달러)가 유력 후보다. 조 켈리(830만 달러), A.J. 폴락(1200만 달러)도 트레이드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날드슨을 영입하는 것은 랜던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다저네이션은 “도날드슨은 3년간 연평균 2500만 달러 정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가 랜던 대신 도날드슨을 영입한다면 추가적 영입에 1000만 달러를 더 쓸 수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재계약하고 동시에 휠러를 영입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저네이션은 “다저스가 콜을 영입한다면 류현진이나 휠러와 계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류현진과 휠러는 연평균 2000만 달러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류현진과 휠러는 모두 어느정도 위험이 있다. 하지만 4000만 달러로 충분히 두 투수를 모두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저스는 추가적인 선수 정리 없이 뷸러, 류현진, 커쇼, 휠러로 구성된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린도어와 베츠는 트레이드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선수들이다. 다저네이션은 “다저스가 린도어를 데려온다면 코리 시거가 3루수로 이동하거나 트레이드 될 것이다. 린도어는 2020년 1700만 달러를 받을 저망이다. 다저스는 2300만 달러를 추가적인 영입에 쓸 수 있다. 하지만 2021년에는 린도어의 연봉이 2500만 달러로 인상될 것이고 다저스는 1700만 달러의 여유밖에 확보하지 못한다. 또 FA까지 2년 남은 린도어는 상당한 유망주를 대가로 내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츠의 경우에는 2020년 예상연봉이 2700만~3000만 달러로 린도어보다 비싸지만 FA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아 유망주 대가는 린도어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네이션은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대형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는 것 같다. 다저스는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 충분한 투자를 하고 다음 시즌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다저스의 대형 영입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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