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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노숙자 문제 대처 방안

서상구 /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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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9/11/19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9/11/18 18:30

LA 등 대도시의 노숙자 문제로 주정부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주민의 불안과 불만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항상 노숙자 문제가 뉴스에 오르내리지만 특별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다.

노숙자들이 많으면 도시는 점점 폐허가 될 수밖에 없다. 다운타운 업소와 아파트 앞을 노숙자들이 차지해 오물과 쓰레기가 넘쳐 나면 그곳을 찾는 손님과 아파트 입주자는 점점 줄어들고 도시는 활기를 잃어 갈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재기의 희망을 심어 줄 수 있을까.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는 이도 있겠지만 포기하는 자도 있을 것이다. 높은 집값과 계속 올라가는 렌트비에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노숙자 문제 해결방법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 봤다.

첫째 노숙자를 위한 노숙자 빌리지를 도시에서 좀 떨어진 몇 군데에 짓는다. 둘째 길에서 보이는 노숙자들은 경찰이 노숙자 빌리지로 보낸다.

셋째 노숙자들의 상태를 구분한다. 노동을 할 수 있는 노숙자에게는 일거리를 주고 직업 훈련도 시킨다. 노동을 할 수 없거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각 봉사센터(비영리단체, 교회, 의료기관)를 통해 조직적으로 지원한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

넷째 빌리지 주변에는 마약, 술, 담배 등을 판매하는 업소의 허가를 불허한다. 다섯째 홈리스들이 할 수 있는 단순노동을 주정부 또는 대기업에서 제공한 후 기본급을 주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갖게 한다. 능력에 따라 승진도 가능하고 후에 빌리지에서 나와 개인적으로 자립하게 도와 준다. 여섯째 이 모든 지원의 목적은 자립심을 길러 스스로 독립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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