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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차병원 직원 오늘 시위

[LA중앙일보] 발행 2019/11/20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9/11/19 20:44

"외주 고용에 환자들 위험"

한국 차병원 그룹이 운영하는 할리우드차병원(이하 차병원·병원장 로버트 앨런)의 직원들이 정규직원의 외부 용역 대체에 반발해 시위에 나선다.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차병원은 언어나 서비스면에서 한인 환자들이 선호하는 병원이다.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차병원 직원 615명이 가입된 전미서비스노조(SEIU-UHWW)측은 이날 오후 5시30분 차병원 앞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올해 고용계약 종료일인 내달 31일을 앞두고 정규직원의 외부 용역 대체를 중단해줄 것을 병원 측에 요구했으나 경영진이 거부했다"고 시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노조는 또 "저비용 입찰을 통해 외부 용역사를 선정하면 미숙한 직원들이 근무하게돼 결국 환자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병원측은 2016년 호흡 곤란 환자들을 치료하는 호흡기전문치료사(respiratory therapist) 88명을 외부 용역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경영진과 노조간 합의로 결정이 번복됐으나 결국 일부 직원들이 감원됐다.

한편 434개 병상을 갖춘 차병원은 500명의 의료진이 69개 전문 진료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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