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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담당 교도관 체포…2명에 업무태만 혐의 적용

아동성범죄 혐의로 수감됐다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머물던 연방교도소 교도관 2명이 체포됐다.

뉴욕 연방검찰은 19일 로어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교정센터 특별동 교도관 토바 노엘(31)과 마이클 토마스(41)에게 근무 중 업무태만 등의 혐의를 적용해 체포하고 재판에 넘겼다.

기소를 맡은 연방검사는 “이들은 순찰업무를 봐야 할 시간을 무시하고 일을 하지 않았으며 이후 순찰을 했다고 거짓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당초 매 30분마다 순찰을 돌아야 했지만 엡스타인이 목숨을 끊은 시간을 포함해 3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엡스타인은 바닥에서 잠을 자고 샤워를 하지 않는 등 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 특별 관리가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져 교도관들의 소홀한 관리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갔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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