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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가득한 음악 향연 즐기세요"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초청 자선공연

LA 동부한인회 주최·한미 경찰위원회 주관
12월 4일 오후 7시 다이아몬드바 커뮤니티센터
피아니스트 칼로스 아빌라·팝페라 가수 최원현


남가주 교민을 위한 특별 자선공연이 다음달 4일 오후 7시 다이아몬드바 커뮤니티센터(1600 Grand Ave. Diamond Bar) 그랜드 홀에서 개최된다.

LA동부한인회(회장 은석찬·이사장 박재현)가 주최하고 LA카운티 셰리프 한미경찰위원회(회장 김성림)에서 주관하는 이날 공연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 빚어내는 가을밤의 향연과 팝페라 가수 최원현이 영혼을 쏟아내는 감동의 보컬, 그리고 피아노 거장 칼로스 아빌라의 심금을 울리는 피아노의 선율을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은 14세에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미주 투어 공연을 가졌으며 삼성문화재단으로부터 스트라디바리 명기를 대여받기도 했다.



또한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월트디즈니 홀 등 세계 유명 홀에서 연주를 가진바 있다. 현재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이자 뉴욕 필하모닉의 종신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클래식 음악 장르에서 톱 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칼로스 아빌라는 오주영의 콘서트에 협연자로 초대되는 피아노의 거장이다. 그는 오주영과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대도시들을 포함해 한국에서 여러 차례 전국 투어를 같이했고 2012년 겨울에는 바리톤 레온 윌리엄즈와 함께 미국 29개 도시 투어를 하고 2013년부터 '뉴욕 인 춘천 페스티벌'의 초대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팝페라 가수 최원현씨는 최근 뮤지컬 '도산'에서 안창호 역을 맡아 미주에 이름을 알렸다. '빈방 있습니까'의 연출은 물론 오페레타, 뮤지컬, 단편영화에 출연했다.

또 싱글앨범 '울지 말자' 등 5집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KBS 열린음악회, 콘서트 7080, 누가 누가 잘하나, 아침마당에 출연한 경력도 있다. 그는 현재 나성순복음교회 기드온 성가대, LA팝스코럴, 경희코럴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김성림 한미경찰위원회 회장은 "이번 특별 자선공연은 무료이며 후원금은 형무소 재소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남가주 교민들의 타국에서의 단조로움과 감성을 다시 일깨우는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과 후원을 부탁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LA평화통일자문회의, 인랜드한인회, 동부한미노인회, 동부식품상협회에서 후원하며 뱅크오브호프, 김스피아노가 협찬한다.

▶문의: (626) 810-2621 사단법인 밝으네 문화센터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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