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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밀레니엄파크에 세워진 시카고 시 106번째 공식 크리스마스트리 |
지난 주말 시카고 도심 밀레니엄 파크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고, '환상의 1마일'(Magnificent Mile)로 불리는 미시간 애비뉴 가로수에도 형형색색의 전구가 불을 밝힌데 이어 각 관광명소에서도 화려한 불빛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2019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시카고 시 공식 트리 점등식이 로리 라이트풋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부 교외도시 엘진의 한 가족이 기증한 높이 55피트, 무게 7000파운드의 트리를 위한 점등식은 불꽃놀이와 함께 화려하게 진행됐다. 시카고 시의 106번째 공식 크리스마스 트리인 이 나무에는 모두 5만4825개의 전구가 설치돼 연말 시즌 내내 다운타운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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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Harris Lights Festival] |
행사의 '그랜드 마셜'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대규모 퍼레이드 행렬과 함께 미시간 애비뉴를 따라 내려갈 때마다 가로수 전구들이 차례로 불을 밝혔다.
오크 스트릿에서 시작한 퍼레이드는 웨커 드라이브까지 진행됐고, 100만개의 전구가 켜졌다. 라이츠 페스티벌은 시카고 강 위에서의 폭죽놀이로 마무리 됐다.
2019 시카고의 연말을 알리는 지난 주말 행사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다운타운을 찾아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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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se Chica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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