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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보람 후배 의사에게 소개해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12/02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9/12/01 15:54

남가주한인의사협회
7일 연례 송년행사
의대생 초청 순서도

남가주 한인의사협회 이광석 회장.

남가주 한인의사협회 이광석 회장.

“한인들의 건강은 한인의사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저희가 한인사회에 훌륭한 한인의사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남가주 한인의사협회(회장 이광석 비뇨기과 전문의)가 오는 7일(토) 오후 6시 더LA호텔(333 S. Fugueroa St. LA)에서 연례 송년행사 '2019 KAMASC Christmas Gala'를 개최한다.

남가주한인의사협회는 적극적인 회원만도 200명에 달하는 의사단체로 1세는 물론, 1.5세, 2세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송년행사 중 특별한 순서를 마련했다고 알려져 이광석 회장을 만났다.

이 회장은 먼저 현실부터 얘기했다. 우수한 전문의(MD)들이 한인사회에 들어오지 않고 극소수만이 개업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선배 전문의들의 은퇴에 따른 공백을 걱정할 정도까지 이르렀고 그래서 이날 행사를 통해 후배들에게 한인의사들의 커뮤니티와 남가주 한인사회를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후배의사들을 양성, 유치하는 것도 현재 의사회원들의 숙제라는 것.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예를 들어 ‘욱씬 욱씬’, ‘여기저기가 쑤신다’라는 표현을 미국의사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인들만의 특별한 질환도 있습니다. 또한 새내기 의사입장에서도 한인사회에 들어오면 자리잡기가 쉬울 수도 있습니다.”

협회는 그래서 UCLA, USC, UCI, 로마린다 의대 교수들을 통해서 레지던트와 인턴, 의대생을 이날 초청해 대접(?)하게 된다.

이 회장은 “협회 입장에서는 훌륭한 의사선생을 리쿠르트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개인 비즈니스 입장에서도 한인타운은 소득도 좋은, 매우 확실한 기회의 땅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이날 행사를 기회로 앞으로 같은 진료과목을 연결하는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울러 배우는 과정의 후배들의 성장과정을 돌봐주기 위해서 리서치나 프랙티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또 “같은 민족인 한인 치료가 얼마나 보람되고 때로는 재미있고 행복할 수 있는지를 잘 알려줄 것”이라는 이 회장은 한인사회를 소개하는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도 보여줄 예정이다.

“물론 이번 행사에 은퇴한 선배님들도 많이 오십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젊은 세대부터 은퇴한 선배세대까지 모두 모여서 한인사회를 건강하게 이끌고 있다는 것을 널리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겁니다.”

참가비는 100달러다. 드레스 코드가 있다. 의대생은 무료다.

▶문의: kamasc20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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