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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7년 만에 드라마 복귀, 이야기 파급력에 새삼 놀랐죠" [인터뷰①]

[OSEN] 기사입력 2019/12/05 14:48

더네임드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한 뒤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김소이가 7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난 김소이는 7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 등을 밝혔다.

1999년 걸그룹 티티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소이는 그룹 해체 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밴드 라즈베리필드로 노래를 하면서도 배우 활동을 병행한 김소이는 드라마 ‘두근두근 체인지’, ‘나는 전설이다’, ‘아이 러브 이태리’ 등과 영화 ‘가발’, ‘도화지’, ‘해부학 교실’, ‘보물섬’, ‘배우는 배우다’, ‘더 복서’, ‘폭력의 씨앗’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소이가 연기를 한 대부분은 스크린이었다. 안방보다는 영화에 집중된 연기 활동이었는데, 그런 김소이가 7년 만에 SBS 드라마 ‘VIP’ 특별 출연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소이는 ‘리아’ 역을 맡았는데, 연인 다니엘(이기찬)을 배신하려다 오히려 뒤통수를 맞는 반전을 보여주며 특별 출연 이상의 존재감을 뽐냈다.

김소이는 “사전 제작 드라마라서 지난 6월 촬영을 했다. 많이 반성한 점은 드라마에 대한 감각이 많이 무뎌졌다는 점이다. 현장이 너무 좋고, 금방 적응했지만 첫 촬영이 힘들었다. 영화 작업에 익숙하다보니 드라마에 적합하지 못해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했따.

7년 만의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김소이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소이는 “연기적으로 많이 준비했다. 드라마는 채널을 쉽게 돌릴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연기로 승부를 봐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리아라는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려고 했다. 내가 리아를 사랑하는 만큼 보는 이들도 리아를 사랑하게끔 하고 싶었다. 보여지는 것도 중요했는데,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한방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이는 “리아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다. 여성이 야망을 가지는 것을 불편하게 보는 이들도 있는데, 리아는 굴하지 않고 조금 삐뚤어졌지만 자기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진취적으로 향해 가는 모습이 좋았다”며 “사랑하는 사람도 좋지만 원하는 것이 있고 쟁취하겠다는 마인드가 너무 매력있었다. 리아가 왜 그래야 했는지를 최대한 표현했고, 그런 리아 같은 캐릭터가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7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 김소이는 드라마가 주는 파급력에 푹 빠져 있었다. 절친 공효진, 손담비가 출연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보고 이야기가 주는 힘과 파급력을 느꼈다는 김소이는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영화를 보면서 얻는 영감과 희망, 위로가 커서 10년 동안 영화를 많이 했다. 드라마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집중을 많이 안 했는데, ‘동백꽃 필 무렵’을 보면서 이야기가 주는 위력에 새삼 놀랐다”고 말했다.

‘VIP’를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 김소이는 2020년 더 많은 활약을 예고했다. 신생 기획사 ‘더네임드’와도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김소이는 “내년 상반기에 들어갈 작품들을 보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용감하게 뛰어들고자 한다. 용감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내년에 많이 하려고 한다. 지금 열정이 충만하기 때문에 지금 나를 캐스팅 하시는 감독님은 축복 받으실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elnino8919@osen.co.kr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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