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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센서스 지원금 신청 접수

각 지역에 2000만불 배분 뉴욕주가 ‘2020 인구센서스’

참여를 높이기 위해 로컬 정부에 관련 예산 배분을 앞두고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4일부터 주 내 각 지역 로컬정부들이 센서스 예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 예산은 2000만 달러다.



주정부는 이 중 1500만 달러는 주 82개 카운티 정부에 제공하고 500만 달러는 특정 커뮤니티를 위해 배정할 예정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인구센서스 조사문항을 통해 이민자 사회에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뉴욕주는 모든 뉴요커가 빠짐없이 센서스에 참여하도록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부는 내년도 인구센서스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지난 10월 발표된 뉴욕주 완성위원회(New York State Complete Commission)의 보고서 때문으로 뉴욕주 인구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0인구 센서스’는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한 조사가 이뤄지게 됨으로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누락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상당수 이민자들이 센서스 조사 참여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판단해 미흡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센서스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의회의 재정적 지원이 미흡해 각 주정부들의 재정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뉴욕주의 경우 ‘2010 센서스’ 당시 센서스 지원 사무실 35개를 운영했으나 내년에는 예산으로 사무실을 21개만 열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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