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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링컨보다 위대한 대통령”

공화당원 절반 이상…여론조사 결과

과반수 이상의 공화당원들은 현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에이브러햄 링컨보다 더 위대한 지도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주 이코노미스트-YouGov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53%는 트럼프가 낫다고 대답했으며 47%는 남북전쟁을 이끌고 노예해방을 선언한 링컨이 더 위대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민주당원ㆍ무당파까지 포함한 전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여전히 링컨이 75%-25%의 압도적인 비율로 트럼프에 앞섰다.



최근 하원의 탄핵 움직임과 우크라이나 스캔들 이슈가 신문ㆍ방송 머릿기사를 장식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변함없이 공화당원들의 지지를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대기관 조사에 응한 공화당원의 87%가 강력하게 또는 미온적으로나마 트럼프의 국정수행 능력에 지지의사를 보냈다. 트럼프는 지난 7월 영국의 ‘더 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신 여론조사 결과 내가 공화당 선배인 링컨을 누르고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대통령으로 나타났다”고 자랑한바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26일 전국 1500명의 공화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봉화식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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