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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산 로메인 상추 또 비상…이콜라이 감염자 100명 넘어

최근 로메인 상추로 인한 이콜라이균 감염자가 100여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이콜라이균 악몽'이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LA타임스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처(FDA)는 가주샐리나스 밸리 지역에서 생산된 로메인 상추로 이콜라이균에 감염된 환자가 현재까지 23개주에서 102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환자 수 4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4월에는 애리조나주 유마에서 생산된 이콜라이균 로메인 상추가 유통돼 5명이 사망하고 21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FDA는 “샐리나스 밸리 지역에서 생산된 상추는 전부 폐기하고 라벨이 붙어있지 않은 상추 또한 예방 차원에서 버리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 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 O157:H7’에 감염되면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구토, 피 섞인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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