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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中 대출 허용에···트럼프 "중국 돈 많다, 멈춰라"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07 00: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 "중국에 대한 대출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세계은행은 5일 중국에 2025년 6월까지 매년 10억 달러(약 1조1895억원)에서15억 달러(약 1조7842억원)를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계획을 채택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세계은행은 왜 중국에 돈을 빌려주는 것인가. 이것이 가능한가"라며 "중국은 돈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돈을 창출한다. (중국에 대한 대출을) 멈춰라"라고 촉구했다.




[사진 트럼프 트위터]





이에 대해 세계은행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국가가 부유해질수록 우리는 대출을 줄인다"며 "중국에 대한 세계은행의 대출은 급격히 줄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모든 주주의 합의에 따라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5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미국 정부는 세계은행이 중국에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계획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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