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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키우는데 연 725억불

강세돈 기자
강세돈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12/09 경제 3면 기사입력 2019/12/07 22:54

지난해 사료·의료비 등 포함
사육 가정 늘며 매년 급증세

애완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매년 급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미국애완동물협회(APPA)의 자료를 인용 지난해 미국인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는데 지출한 비용이 725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인 2017년의 695억 달러와 비교해 30억 달러(4.1%) 가량 증가한 것이다.

워위크 대학의 레베카 폭스 연구원은 “애완동물 주인들은 애완동물을 위한 장난감부터 프리미엄 사료, 의류, 병원비 등의 지출을 주저하지 않는다"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애완동물의 ‘인간화(humanization)’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밀리네얼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은 늦추면서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해석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은 2018년 한 해 평균 662달러를 애완동물을 위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의 460달러와 비교해 50% 가까이 는 것이다.

CNBC에 따르면 현재 건강보험에 가입한 애완동물은 전체의 1%미만이지만 갈수록 가입률이 높아져 2024년까지 애완동물 보험 산업의 규모가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연방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이처럼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6년까지 수의사 등 총 5만7000개의 관련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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