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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복음 전하는 영화 사역 도와주세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12/10 종교 23면 기사입력 2019/12/09 17:46

한인 극단 이즈키엘 연극 작품
단편 영화 제작 크라우드 펀딩
"한인 교계에서 관심 가져주길"

한인 기독교 연극 사역 단체가 단편 영화 제작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다.

극단 이즈키엘에 따르면 연극 '마론 인형'을 단편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9일)까지 총 9080달러가 모금됐다. 지난 10월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된 후 약 2개월 만에 목표액(1만 달러)의 90%가 채워진 셈이다.

이즈키엘 전수경 단장은 "기독교의 복음적인 내용이 담긴 영화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한인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줬으면 한다"며 "영화 제작 후 한국어 자막도 넣을 예정이기 때문에 한인 교회들도 전도용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즈키엘의 연극 마론 인형은 지난해 열렸던 세계적 예술 행사 '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작품이다. 당시 마론 인형은 당시 공연에서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론 인형의 단편 영화 제작은 데종 필름의 종유석 감독(영상 디렉터), 영화 '밀정'에 참여한 장일호 음악 감독(음악 진행), 영화 '아저씨'에서 사운드를 맡았던 문철우 디자이너 등이 동참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연극 마론 인형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라라 헬레나, 셀리 위스트가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게 된다. 영화 제작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영화가 완성되면 선덴스, 스톡홀름국제영화제, 아시안퍼시픽 등 유명 영화제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마론 인형은 기독교의 복음이 한 인간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켜 나가는지를 빗댄 작품이다. 어머니와 딸 사이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이 작품은 30년 동안 떨어져 지낸 엄마에게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찾아와 그동안 서로 몰랐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서히 관계가 회복되는 내용이다.

전 단장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전달해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독교 복음의 메시지를 문화라는 그릇에 담아 전달하는 이 사역에 많은 한인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창단된 이즈키엘은 정기적인 연극 공연을 통해 기독교 전문 예술인들을 발굴해왔다. 그동안 기독교적 내용을 담은 '마루마을' '문' '포뮬라3' 등 각종 뮤지컬, 연극 공연을 펼쳐왔다. 이즈키엘은 공연 수익을 각종 기독교 관련 사역에 기부하고 있다.

▶도움 문의:(213) 20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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