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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네유' 첫방, 문상민X박시안 악연 시작 "크리스마스=극혐"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12/11 03:27

[사진=유튜브 화면]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 첫 방송에서 문상민과 박시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OSEN=연휘선 기자]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가 문상민과 박시안의 악연을 알리며 포문을 열었다. 

11일 밤 플레이리스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이하 크네유)' 1회에서는 염세진(문상민 분)과 정푸름(박시안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염세진은 "내가 예상했던 크리스마스는 이런 게 아니었다"고 독백하며 카페에 들어섰다. 그 카페에는 정푸름이 일하고 있었다. 정푸름은 놀란 얼굴로 염세진을 바라보며 두 사람의 인연을 궁금케 했다. 

한 달 전, 사건의 시작은 이 때부터였다. 염세진이 일하는 호프집에서 정푸름이 서연대 신문방송학과의 일일호프를 하고 싶다며 대관을 문의한 것. 정푸름은 귀찮다는 듯 "안 하겠다"고 둘러댔다. 그는 아르바이트생이었지만 사장인 척 하며 일일호프를 한사코 거절하려 했다. 

특히 염세진은 "나는 크리스마스를 극혐한다"고 독백했다. 카페 아르바이트까지 함께 하고 있던 그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독 바쁜 날들을 보냈다. 이에 염세진은 "가뜩이나 신경 쓸 것도 많은데 할 일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그런 최악의 날"이라고 크리스마스를 회상했다. 또한 "카페도 정신 없는 마당에 일일호프?"라며 정푸름을 내쫓으려 했다. 

하지만 정푸름은 호프 한 구석에 있던 사장의 명함을 발견했다. 이에 직접 호프 사장에게 일일호프 제안을 건넸고 성사시켰다. 정푸름은 들떠서 염세진에게 일일호프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염세진이 시종일관 무시하자 "사람이 왜 이렇게 꼬였냐. 듣다 보니까 느낀 건데 여태까지 연애 한번도 해본적 없지 않냐"고 비꼬았다. 

알고 보니 염세진은 실제로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았고, 그나마 했던 연애도 정없는 태도로 인해 차였던 상황이었다. 그는 찔린 속내를 숨긴 채 정푸름에게 "난 이거 뒷감당할 생각 없다"고 쏘아붙였다. 이에 정푸름은 "우리끼리 다 하겠다"고 큰 소리쳤다. 

그러나 일일호프 당일, 정푸름은 정신 없는 와중에 염세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도와주기로 했던 친구들이 모두 일을 내팽개치고 도망쳤기 때문. 염세진은 꽉 찬 호프집을 둘러보며 "크리스마스가 더 싫어질 것만 같다"며 속으로 한숨 쉬었다. 

정푸름 역시 아쉽긴 마찬가지였다. 그는 "나는 정말 이럴 생각이 아니었다. 처음엔 단순히 외로워서였다"며 본인의 외로움과 실연 후 괴로워하는 김바다(정희영 분)를 떠올렸다. 외로움을 잊고 이상형인 마동석 같은 남자를 만나고자 호기롭게 일일호프를 열었다가 일에 치인 신세가 되고만 것.

일일호프에서 정신없이 일하는 와중에 정푸름은 김바다가 떨어트려 깨진 유리잔을 치우며 이상형의 남자를 발견했다. 우람한 팔뚝과 호쾌한 인상이 매력적인 염세진의 친구였다. 

이에 정푸름은 일일호프를 마치며 염세진에게 다가가 "아까 같이 있던 잘생긴 사람 네 친구냐"며 소개를 부탁했다. 카페 사장으로부터 아르바이트생을 추천받는 처지였던 염세진은 정푸름의 말에 소개팅을 조건으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내 염세진은 "내가 만약 그 제안을 하지 않았다면"이라고 되새겼고, 정푸름 또한 "내가 만약 그 제안을 받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렇게 꼬일 일도 없었겠지"라고 생각하는 내레이션이 들렸다. 이에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꼬일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연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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