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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맞춤 서비스'

클레이 송 기자
클레이 송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12/11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9/12/11 11:13

‘캘리 홈 장례서비스(Cali Home Funeral Services)’ 한인들 호응 높아져

SD카운티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례서비스 업체가 한인사회의 장례 문화를 편리하게 바꿔 놓고 있다. 사진은 캘리 홈 서비스사가 지원하는 한 장례 예배 모습.

SD카운티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례서비스 업체가 한인사회의 장례 문화를 편리하게 바꿔 놓고 있다. 사진은 캘리 홈 서비스사가 지원하는 한 장례 예배 모습.

“운명을 당한 분이 계시다면 당황하지 말고 바로 연락만 주세요, 고인이 숨을 거두신 순간부터 마지막 매장까지 모든 절차를 엄숙하게 도와 드립니다.”

장례 준비는 일이 눈 앞에 닥치고 나서야 여기저기 알아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막상 일이 닥쳐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장례식을 준비하려고 하면 경황이 없어 더욱 당황하게 된다.

더구나 샌디에이고 한인들은 장의사를 운영하는 한인업체가 없어 LA나 OC 처럼 한국 문화에 맞는 장례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늘 아쉬움이 컸다.

최근 베트남 출신의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캘리 홈 장례서비스’사가 한인들의 마지막 길을 위해 엄숙한 장례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서 차츰 이 업체를 이용하는 한인들이 늘어 나고 있다.

샌디에이고에서 아시안계가 운영하는 대표적 장례 서비스 회사 중 하나인 이 업체의 대표 조 뉴옌(Joe Nguyen)은 한인사회와도 아주 가깝게 지내면서 한인들의 장례 문화에 맞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인 담당자인 김미정 씨를 영입해 지난 몇 년간 한인들의 장례를 치르면서 그 성실함과 경제적인 장례 비용 등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조 뉴옌 대표는 “가족과 친지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고인의 생애를 기리는 장례식이 어찌 보면 그 어떤 예식보다도 뜻깊다”며 “상을 당하면 무엇보다도 가족 중 한 사람을 대표로 세우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장례식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가족들이 미리 상의해 수년 전부터 어르신들의 장례 플랜을 세워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캘리 홈 장례서비스사는 장례에 대비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보험 등 다양한 플랜도 가지고 있어 언제든지 한인 담당자인 김미정씨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례 비용도 형편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고 기독교를 비롯 모든 종교의 장례예식도 다 치룰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로컬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지가 오래 돼, 한인 고객들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또한, 대형 장례업체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그 서비스의 격이 결코 떨어지지 않아 유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문의: (619)871-5891(한국어), (619)708-9716
▶ 웹사이트: www.calihomefuner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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