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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랜드 지역 한인 송년 문화축제

[이벤트 2제]
인랜드한인회 주최
퓨전 '심청' 관객 갈채

지난 7일 열린 인랜드 한인문화축제에서 퓨전 심청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극단 어울림 단원들.

지난 7일 열린 인랜드 한인문화축제에서 퓨전 심청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극단 어울림 단원들.

2019년 송년 인랜드 한인문화축제가 지난 7일 오후 5시 코로나 히스토릭 시빅 센터 극장에서 350여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인랜드한인회(박학수 회장) 주최, M&L 홍 재단 특별후원으로 해외 무형문화재 전승자 지윤자씨의 가야금 연주와 이병상씨의 대금 연주로 무대는 소박했지만 극단 어울림(연출 손영혜)의 '퓨전 심청'의 무대가 심청의 아버지 심봉사를 향한 사랑과 한을 대변해 주며 관객의 이해를 돕고 감명을 주기도 했다.

이어 2부에는 김채숙(크로마하프), 이해천(베이스 기타) 협연의 '가시나무 새', 이종근(셰이크 차밍 오르간)씨가 연주한 '유 레이즈 미 업', 이영남씨의 '대구 살풀이춤' 이수자씨의 '살풀이춤', 우리 오케스트라의 이동률(피아노), 김정아(바이올린)씨 협연의 '넬라 판타지아' 외 4곡이 연주돼 청중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씨는 섬세하고 때론 강한 비트의 연주로 청중을 압도했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 준비를 위해 수고한 케이 차(총괄), 강준희(기획), 그레이스 박, 김민아(진행), 김도현, 레이첼 윤(섭외) 이사들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한인회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딕 브루너씨 등 2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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