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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25주년 전국투어 취소, 전액 환불…"아티스트측 이슈"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12 18:20



가수 김건모. [중앙포토]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가수 김건모(51)의 2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가 모두 취소됐다.

공연 제작사 아이스타 미디어 측은 12일 “최근 발생한 아티스트 측 이슈로 인하여 2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예정됐던 전국투어 일정 전체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광주, 의정부, 수원, 대구, 서울 공연이 모두 취소됐다. 예매자들은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 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제작사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실망감을 안겨 드리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가수 김건모 측 변호인인 법무법인 서평 고은석 변호사(왼쪽)와 김 씨의 소속사 건음기획 손종민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13 [연합뉴스]





한편 김건모 소속사는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했다. 이날 오전 건음기획 대표 손종민씨와 김건모 측 변호인은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았다. 변호인은 취재진에게 “저희가 아직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분(고소인)이 누군지 모르고, 고소장도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며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해당 업소는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측이 고소한 지 5일 만에 맞고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통상 일주일 정도면 상대측 고소장을 피고소인이 받게 돼 있는데 기다려도 오지 않아 강용석 변호사 측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고 고소장 내용을 유추해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으로 고소장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김건모가 따로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건모 2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가 아티스트 측 이슈로 전체 취소됐다. [사진 아이스타미디어]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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