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악기 기부' 자선콘서트
14일 LA신포니에타
이번 콘서트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의 티오고 중학교(공동설립자 박흥수·박영수)에 악기를 보내기 위한 기금모금행사로 모든 수익금은 악기구입과 기증된 악기의 수리 비용으로 쓰여진다.
부르키나 파소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세계에서 6번째로 가난한 나라지만 정직한 자의 땅이라는 나라이름의 뜻처럼 정직하고 고상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으며, 음악교육이 아예 없는 나라지만 음악의 세계를 열어주기만 하면 타고난 천부적인 음악의 재능으로 자유롭게 음악이 심어질수 있는 축복의 나라다.
이번에 악기를 보내게 되면 부르키나 파소의 첫번째 음악 전파이자 첫번째 중고교 오케스트라가 생기게 된다. 악기기증과 더불어 운송컨테이너에 함께 보낼 영어책, 중고차 또는 기타 생필품도 기증받는다.
또한 LA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그룹은 봉사예술단체로 이번 연주회에서 연말을 마무리하는 어워드행사를 갖게 된다. 총 28명의 대통령 봉사상, 15명의 시장상 등이 시상된다. 티켓은 20달러나 악기기증을 하면 된다.
▶문의: (213)595-1516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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