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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인기작가 레오나드 장, 이번엔 '이민 소설' 출간

느와 픽션(Noir Fiction)'의 베스트 셀러 작가로 이름을 얻고 있는 레오나드 장(Leonard Chang.사진)이 북가주 한인 이민자들을 소재로한 소설 '크로싱스'(Crossings) 을 내놓을 예정으로 벌써부터 서점가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시애틀의 블랙 헤론 프레스에서 출판 오는 4월 초판 예정인 이 책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거주하는 한 한인남성과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불법체류 여인을 주인공으로 벌어지는 한인이민자들의 꿈과 아픔을 그린 작품.

출판사 발행인 제리 골드는"모든 이민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아메리칸 드림의 실체를 정책과 범죄라는 틀 안에 넣고 제3자의 냉엄한 시각으로 관찰한 매우 흥미있고 진지한 이민 소설"이라고 소개한다.

'USA 투데이'의 추천도서에 선정됐던 그의 인기 범죄 스릴러 3부작에 이어 느와 픽션의 묘를 보여줄 것으로 서점가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오나드 장은 인터뷰를 통해 "4년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FBI의 대규모 마사지 팔러 단속에서 약 100여명의 한인 여성이 체포됐다는 기사를 읽고 이들의 삶에 관심을 갖게됐다"고 스토리 배경을 소개한다.

창작생활과 함께 여러 대학을 돌며 소설 창작 강의를 하고 있는 레오나드 장은 출간과 함께 작가 사인회 차 전국 순회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유이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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