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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조기전형 합격 증가…한인 학생은 합격률 떨어져

하버드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률이 6년 만에 처음 증가했다. 반면 아시안 학생의 합격률은 떨어졌다.

하버드대가 12일 발표한 조기전형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 6424명 중 13.9%인 895명만 합격했다. 이는 전년도의 13.4%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 2013년 이후 처음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조기전형 지원자는 전년도의 6958명에서 7.7%인 537명이 감소한 규모다. 지원자 수 감소로 합격자 수도 전년도보다 40명이 축소됐다. 지원자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캘리포니아주로 전년도보다 16.6% 적게 지원했다.

아시안 학생의 합격률도 전년도보다 2.1% 포인트 줄어든 24%로 나타났다. 반면 흑인(12.7%), 라티노(11%), 아메리칸 인디언(1.3%)은 전년도보다 조금씩 늘었다. 해외 유학생 출신 합격률은 9.6%다.



하버드는 지난해 대입 과정에서 아시안 학생들을 의도적으로 차별했다는 소송이 제기됐으나 지난 10월 연방법원에서 혐의없음을 판결받았다. 소송이 진행되던 당시 아시안 학생들의 조기 합격률은 26.1%까지 상승했다. 이전까지 아시안 학생의 합격률은 20% 내외에 그쳤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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