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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사랑의 점심’

지난 2010년 9월부터 시작해 LA한인타운에서 9년 동안 매달 열린 ‘사랑의 점심’ 2019년 마지막 행사가 12일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렸다. 사랑의 점심은 방주교회(김영규 목사)를 비롯해 각종 한인 단체들과 봉사자들이 독거 노인 등 한인시니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각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식사는 다운타운 의류업체인 ‘오렌지 사인’에서 준비하고, ‘에스피’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용 장갑과 스웨터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투쓰리 프리스쿨 어린이들이 캐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시니어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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