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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OR 구애, ATL-STL 가세…류현진 ‘최대 8000만 달러’

[OSEN] 기사입력 2019/12/13 02:03

[OSEN=한용섭 기자]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시장 평가는 아직 1억 달러는 나오지 않은 듯 하다. 

FA 류현진(32)을 향한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A급 투수가 시장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게릿 콜(뉴욕 양키스, 3억 2400만 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2억 4500만 달러), 잭 휠러(필라델피아, 1억 1800만 달러)가 초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FA 시장에 남아 있는 최고의 선발 투수는 류현진,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등이 꼽히고 있다. 모두 좌완 투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동안 류현진 영입에 관심있는 팀은 원 소속팀 LA 다저스를 비롯해 아메리칸리그의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언급됐다. 

13일(이하 한국시간)에는 내셔널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추가됐다.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강팀들이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세인트루이스가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였다. 윈터미팅에서 류현진측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존 헤이먼 기자는 "애틀랜타가 새롭게 류현진 영입을 체크했다. 다만 관심의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알렸다. 류현진에게 좋은 소식이다. 경쟁팀이 많아지면 선수 몸값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몸값으로 1억 달러까지는 거론되지 않고 있다. 나이와 부상 이력으로 계약 기간이 3년 정도 예상되기 때문. MLB.com은 13일 "내년 개막전이면 류현진은 33세가 된다. 그러나 베테랑 좌완 선발을 영입하는데 관심이 많은 팀은 적지 않다. 텍사스, 토론토, 미네소타,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류현진과 연결됐던 텍사스는 선발 자원으로 카일 깁슨을 3년 3000만 달러, 조던 라일스를 2년 16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최근에는 류현진 관련 언급이 사라졌다. LA 연고의 2팀과 낯선 아메리칸리그의 미네소타와 토론토, 내셔널리그의 강팀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 6개팀이 류현진 영입을 경쟁하는 양상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네소타와 토론토는 적극적인 분위기다.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는 뒤늦게 가세했다. LA 연고 2팀은 류현진에게 편안한 환경이 장점이다.    

MLB.com은 "류현진에게 계약 기간 3~4년, 연평균 연봉 1800~2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팀이 영입에 성공할 것이다. 류현진에게 관심 있는 팀은 범가너 관심 팀과 겹치기 때문에 류현진은 범가너가 계약할 때까지 지켜볼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orange@osen.co.kr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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