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달라스, 살인사건 집중 분포
‘사우스 달라스 내 한인 상인들도 불안감 증폭’
달라스 경찰국이 발표한 살인사건 지역 분포를 보면 달라스 타운타운에서 동쪽과 남쪽에 살인사건이 주로 발생하고 있고, 반면 달라스 북쪽 지역 및 인근 도시의 살인 사건은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사우스 달라스 지역은 한인들이 운영하는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을 비롯해 다양한 스몰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어 한인 상인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한인 상인들은 최근 증가하는 총기 및 도난 사고에도 신경이 곤두서 있는 실정이다.
의류소매점을 운영하는 한 한인은 "같은 몰 안에 상점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이전에 비해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어 불안하다"고 최근 증가하는 범죄에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사우스 달라스 지역에 잦은 총기 사고 등을 이유로 '패밀리 달러'가 철수를 결정하는 등 주민들이 진통을 겪고 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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