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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주간 여행객 최고조

전국 1억1560만 명 이동
뉴욕, 26일 오후 가장 많아
대기시간 평소보다 2.7배

올 크리스마스 주간에 연말 여행객들이 최고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여행을 앞둔 주민들은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12일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주간 등을 끼고 미국 내 여행객이 1억1560만여 명을 달해 20년만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보다 430만 명이 증가한 수로, 자동차 운전 시간은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객 중 1억480만 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가장 보편적인 교통 수단이 되겠으며, 697만 명이 비행기, 381만 명이 기차와 버스, 선박을 이용할 전망이다.

AAA가 비행기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오는 22일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주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이 유동인구가 가장 적은 날이며, 26일 오후 4~6시가 유동인구가 가장 많아 평소보다 2.7배 대기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AA 폴라 트위대일 부회장은 “연말 홀리데이 이동이 역대급으로 많아질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낮은 실업률과 11월부터 낮아진 휘발유값 등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는 유대인 명절인 ‘하누카’가, 25일에는 ‘크리스마스’, 2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축제인 ‘콴자’가 이어진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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