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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에 쌀 보내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12/14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9/12/13 18:03

소망소사이어티 연말 캠페인
500명분…모금 목표 3000불

소망소사이어티 정영길(왼쪽) 해외협력부장과 김미혜(오른쪽) 사무국장이 차드의 빈곤상이 담긴 사진을 들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 정영길(왼쪽) 해외협력부장과 김미혜(오른쪽) 사무국장이 차드의 빈곤상이 담긴 사진을 들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가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 차드 지역에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7년 전부터 아프리카 빈민을 돕기 시작한 소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 차드 주민에게 쌀 보내기 캠페인을 한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3000달러로 120가정, 약 5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현지 쌀 가격은 20kg 한 포대당 25달러다.

지난해 5월 차드를 방문한 정영길 소망 해외협력부장은 “주민들이 작은 움막에서 7~8명씩 살고 있다. 부모가 돈을 벌기 위해 몇 달씩 도시로 나가 있는 동안, 나이가 가장 많은 아이가 나뭇가지를 꺾어 콩과 쌀을 끓여 먹고 있다”고 빈곤한 현지 사정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병원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신체가 불구인 사람이 많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김미혜 소망 사무국장은 “쌀 한 포대로 한 가정이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다”며 “당장 주민이 아사할 상황은 아니지만, 더 나은 삶과 아이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차드에는 소망 지부가 있으며, 박근선 지부장이 모금액을 전달받아 도움이 절실한 마을에 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유분자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2000달러를 모금해 차드로 선물을 보냈다”며 “이들에게 생수 외에 가장 필요한 것은 쌀이라고 생각해 올해도 선물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은 아프리카 차드에 우물 388개를 팠고, 교육사업으로 유치원 5곳을 건립했다.

모금에 동참하려면 전화(562-977-45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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