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에는 대중교통 무료…운행 시간은 휴일과 동일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LA 메트로가 무료 운행 서비스를 선물한다.

12일 KTLA에 따르면 LA 메트로 교통국은 크리스마스이브와 새해 전날 각각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크리스마스와 새해 당일 오전 2시까지 LA 지역 모든 버스 및 지하철 탑승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메트로는 일요일/휴일 스케줄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1일 로즈 퍼레이드가 열리는 패서디나로 향하는 노선을 포함해 전날인 31일에는 대중교통이 24시간 운행될 예정이다.

메트로당국은 오는 연말 및 새해 행사들에 따라 버스 노선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메트로 홈페이지(www.metr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