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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정체 발각 위기에 "내 약혼녀"→스위스 인연 공개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12/15 05:39

[OSEN=심언경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손예진을 살리기 위해, 그를 자신의 약혼녀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 극본 박지은)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 분)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약혼녀라고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윤세리의 돌잔치로 시작됐다. 윤세리는 아버지의 손을 쥐었다. 덕분이었을까, 윤세리는 후계자로 낙점됐고 탄탄대로만 걸어왔다.

그러나 현실의 윤세리는 낯선 땅, 그것도 북한에서 죽을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상태. 그 앞에 나타난 건 리정혁이었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도움을 받아 이 위기를 타개하고자 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유혹하려 했지만, 같은 시간 리정혁은 그를 신고할까 고민 중이었다. 그 와중에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식사를 부탁했다. 

리정혁은 윤세리를 간첩으로 의심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반응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윤세리는 "대한민국에서 나를 모르면 간첩이다"라고 말했다.

리정혁의 집에 5중대 사람들이 찾아왔다. 금은동(탕준상 분), 표치수(양경원 분), 박광범(이신영 분), 김주먹(유수빈 분)은 죽을 줄 알았던 윤세리가 살아있자 화들짝 놀랐다. 

윤세리는 자신이 떨어진 곳까지만 데려달라고 부탁했다. 리정혁은 뻔뻔하게 요구만 하는 윤세리에게 "스스로 돌아갈 기회를 놓친 건 당신이다. 폐를 끼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라"고 일침했다. 이에 윤세리는 사과를 하면서도 고기 반찬을 부탁했다. 

윤세리는 소금 항아리에 든 고기와 김치움을 보고, "오가닉하다. 힙하다"라며 감탄했다. 연탄을 보고 신기해하는 5중대 사람들에게 조소를 날리기도 했다. 

리정혁을 비롯한 5중대 사람들은 부대로 복귀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휴대전화가 없냐고 물었고, 리정혁은 "5번을 누르면 내 사무실로 바로 연결된다"고 답했다.

리정혁과 윤세리는 계속 신경전을 벌였다. 윤세리는 리정혁이 복귀한 후 "진짜 미안한데 긴급하게 바디워시를 찾는다" "샴푸는요? 너무 긴급하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아로마 향초 있나" "온수가 안 나온다" 등 시덥지 않은 용건으로 전화를 했다. 이에 리정혁은 몹시 귀찮아했다. 

리정혁은 진짜 긴급전화를 듣고 보위부를 찾았다. 리정혁은 보위부의 트럭 부대와 연관 있다고 의심되는 도굴꾼 사망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런 리정혁을 조철강(오만석 분)은 탐탁지 않아 했다. 

구승준은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수배 당했다. 이에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북한에 숨고자 했다. 구승준은 천사장(홍우진 분)을 만났고, 그가 건넨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일순간 리정혁이 사는 동네에 정전이 찾아왔다. 윤세리는 누군가 자신을 죽이러 왔을 것이라 생각하고 공포에 질렸다. 이때 검은 그림자가 다가왔고 윤세리는 화병을 들고 대기했다.

검은 그림자의 주인공은 리정혁이었다. 리정혁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윤세리에게 양초를 건넸다. 윤세리는 "내가 말한 건 아로마 향초"라고 말한 뒤, 서러움에 눈물을 터트렸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앉혀놓고 오열했다. 윤세리는 "내가 왜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북한에 있어야 하나. 모르는 사람 앞에서 울고 있어야 하나"라고 말했다. 리정혁은 "곧 좋아질 거다. 모든 게"라고 다독였다.

리정혁은 도굴꾼 사망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평양으로 떠났다. 윤세리는 고마운 마음에 리정혁의 이름을 물었다. 그러나 리정혁은 "갚지 않아도 된다. 베푼 적 없다. 돌아가서 여기 있었던 일 발설하지만 말아 달라"로 답한 뒤 돌아섰다. 

윤세리는 리정혁이 사준 한국 물건들을 뒤늦게 보고 감동했다. 하지만 윤세리는 리정혁의 섬세한 배려에도 당장 막막한 상황에 한숨을 쉬었다. 

리정혁은 평양에 도착하자마자 "조사는 당신이 받아야 한다"며 끌려갔다. 조철강의 계략이었다. 하지만 조사를 받는 리정혁을 발견한 간부는 식겁하고 이를 말렸다. 이로써 리정혁이 총정치국장의 하나 뿐인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조철강은 또 한 번 리정혁을 위기로 몰고 갔다. 리정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숙박 검열을 하고자 한 것. 리정혁은 고위 간부의 차를 빌려서, 급히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철강이 먼저 리정혁의 집에 들이닥쳤다. 윤세리는 급히 몸을 숨겼지만, 조철강에게 발각됐다. 그때 리정혁이 등장했다. 리정혁은 조철강에게 "제 약혼녀한테 겨눈 총을 거둬주면 고맙겠다"라고 말해 위기를 넘겼다. 

이어 윤세리의 과거가 공개됐다. 윤세리는 안락사를 위해 스위스를 찾았다. 그리고 당시 유학 중이던 리정혁과 윤세리가 스위스 여행 중 같은 풍경을 봤던 인연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캡처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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