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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범죄] 툭하면 주먹질…폭행이 가장 많았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12/18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9/12/17 22:49

송년 기획: 2019년을 돌아보며 <2> LA한인타운 범죄

올해 신고 총 9747건중 10%
장소는 길거리·주택·버스
다발지역 7가·옥스퍼드 인근

올해 LA한인타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는 ‘폭행’ 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LA시장실에서 제공한 LA경찰국(LAPD) 범죄 통계를 바탕으로 한인 피해자 현황에 이어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에 집계된 범죄건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발생한 범죄는 총 9747건이었다. 하루 26건꼴이다. 그 중 ‘폭행(Battery-Simple Assault)’이 총 986건 발생해 전체 범죄 중 1위를 차지했다. 범죄 10건 중 1건은 폭행인 셈이다.

특히 LA시 관할 경찰서 21곳 중 올림픽 경찰서 관할지역은 폭행이 많이 발생한 곳 6위를 기록했다.

주먹싸움은 3건중 1건꼴인 303건이 거리나 인도에서 발생했다. 또 20%(201건)는 다세대 주택(Multi-Unit Dwelling)에서 신고됐다. 이어 버스(24건), 마켓(12건), 빨래방(11건), 주유소(10건) 등이 뒤이었다.

특히 한인타운인 7가와 옥스퍼드 애비뉴 인근에서 22건이 발생해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폭행으로는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폭행 피해자 중 한인은 61명으로 전체 6%를 차지했다.

그 밖에 폭행을 제외하고는 차량 내 절도(805건), 950달러 이하 일반 절도(Theft-Plain, 805건), 차량 절도(666건), 파트너 폭행(585건) 등 순으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했다.

또 범죄는 10건 중 1건꼴로 윌셔길(783건)에서 발생했다. 위치별로 분류한 결과 윌셔길 가장 많았으며 대로변인 버몬트 애비뉴(539건), 웨스턴 애비뉴(523건), 6가 (271건), 올림픽 불러바드(257건) 선상 순으로 많았다.

범죄 건은 4년 이래 올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9986건) 이후 올해 발생한 범죄는 9747건으로 가장 낮았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범죄가 적었던 지난 2011년(7383건)보다는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총 체포 건은 3850건이었다. 전체 범죄 대비 체포율은 40% 정도다.

LAPD 체포 통계에 따르면 매춘(348명), 배우자 및 동거인 폭행(255명), 음주 및 마약 운전(178명), 불법 약물 소지(143명) 등 순으로 체포가 가장 많았다. 체포된 용의자 중 과반수인 53%는 라티노(2054명)였다. 한인(12명)은 전체 0.3%를 차지했다.

한인 용의자들은 배우자 및 동거인 폭행(3명), 개인 소유물 인도 위 불법 방치(2명), 탄약 불법 소지·유틸리티 서비스 절도·주류 판매 및 구입 금지 위반·차주 미동의 차량 운행(각 1명) 등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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