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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남가주 고가 부동산 투자 57% 감소

올해 중국인의 남가주 고가 부동산 투자가 지난해보다 50% 이상 줄었다. 리서치회사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중국인의 남가주 부동산 투자는 지난해 2억6600만 달러에서 올해 1억1300만 달러로 57.5% 감소했다. 이는 250만 달러 이상 부동산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와 지난해 3분기를 비교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동산 개발 붐을 타고 중국인 투자가 몰렸던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50% 줄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투자가 거의 사라졌다. 전국적으로는 중국인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76% 하락했다. 중국인 부동산 투자는 3년 전만 해도가주에만 18억 달러가 몰렸다.

중국 투자 자금은 2014~2017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큰손이었고 2018년 초까지 샌타클라리타와 밸리 지역에서 대형 거래를 이어갔다. 캐년컨트리에서는 대지 22에이커의 232유닛 아파트를 매입했고 웨스트필드 발렌시아 타운센터의 매디슨 아파트를 4590만 달러에 사들였다. 리시다에서는 다가구주택 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9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하지만 중국인 투자는 올해 들어 더욱 줄어 3분기 기준 1년 동안 투자액에서 바레인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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