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7.0°

2020.07.06(Mon)

손에 손잡고…‘통합’‘소통’‘연결’을 향해 가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1/02 미주판 11면 기사입력 2020/01/01 18:42

2020년 신년계획, 뉴욕·뉴저지 교계 지도자들에게 듣는다

양민석

양민석

양민석 대뉴욕지구한인교회 협의회장

“렛즈 고 투게더, 함께 달려가기”
“1·2·3세 참여하는 행사들로 꾸며”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에 총력”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인사회 크리스찬· 비 크리스찬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사업 위에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임할 수 있도록 축복 기도를 드립니다. 저는 교협회장 당선 전 공약대로 ‘통합’ ‘연결’ ‘함께’ 하는 뉴욕교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6회기 신임 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

장동신

장동신

이준성

이준성

송윤섭

송윤섭

“올해는 무엇보다 ‘함께 나가자(Let’s go together)‘라는 표어대로 교계의 연합을 위해 보다 많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소외된 회원 교회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조직과 행정을 보완·운영하며, 1세와 2세를 연결하는 연합의 장 마련하겠다”며 “회원 교회와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 회장은 올 한 해 교협의 주요 사역 일정을 정리했다.

우선 오는 16일 신년 감사 예배와 하례만찬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모임엔 그동안 사정이 여의치 못해 참석하지 못했던 목회자 부부 100여 명을 초정, 함께 사랑을 나누고, 격려하고 또 교협의 향후 비전을 나눈다.

이어 2월 교협 임원 단합대회, 3~4월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 연합 새벽 예배를 위한 준비 모임과 부활절 연합예배가 마련돼 있다. 5월엔 교협 창립 46주년 기념, UN세미나가 열린다. 7월엔 뉴욕교협의 가장 큰 행사인 할렐루야복음화 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에는 신앙적인 연대감을 위해 1·2·3세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복음화 대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8월에는 제4차 임실행위원회를 통해 교협 사역을 평가하고, 목회자를 위한 연장교육이 실시된다. 9~10월에는 46회기 총회로 교협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양 목사는 “교협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연합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사역의 열매가 잘 맺혀지길 바라며 올 한해 힘차게 달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신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복음을 살아내는 크리스찬 되길”
“청소년교육 위한 가정사역에 총력”
“뉴저지교협 시스템 안정화 구축”


“복음을 삽시다. 뉴저지 일대 한인 교회들이 연합, 다양한 기독 행사를 열고 사역을 감당 하지만 결국 마지막은 복음입니다. 올 한 해 복음으로 삶을 살아내는 주님의 참된 제자, 기독인들이 되길 희망합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장동신 신임회장(오늘의목양교회 담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행복합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높은 자존감으로 당당합니다. 복음은 이 세상 어떤 것도 우리의 정체성을 흔들 수 없고 우리를 두렵게 할 수 없으며 우리의 자존감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2020년 이 복음의 능력이 모든 회원 교회에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장 회장은 “복음과 함께 사명도 주셨다(마가복음 28장18~20절)”며 “복음은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며 믿음의 출발이자 푯대”라며 "마지막까지 이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믿음의 용사가 되자”고 말했다.

뉴저지교협은 올해 33회기 표어를 “복음을 사는 교회”(누가복음 10장 28·37절)로 정했다. 복음 위에 굳게 서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가지고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크리스찬이 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뉴저지교협은 다채로운 사역 계획이 잡혀 있다.

올해는 특히 뉴저지 일대 모든 한인교회를 한데 모아 데이터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안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인교회의 정확한 현황과 수를 파악할 예정이다. 장 회장에 따르면 현재 뉴저지교협에 등록된 한인교회 수는 대략 200여 개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마저도 인덱스와 내용에 적힌 교회 및 목회자 이름 등이 다른 경우가 많다.

가정 사역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는 가정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요즘처럼 가정이 해체되고, 청소년 탈선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정 사역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성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장

“성경속 여호수아처럼 담대하길”
“올 주요 사업 일정 1월 내 밝혀”
“목사회 다운 목사회로 만들 터”


“희망찬 경자년 새해와 함께 48회기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여호수아 인물을 가장 좋아합니다. 출애굽 직후 아말렉과의 전투를 지휘하여 공을 세운 그는 가나안 정탐 후 이스라엘 자손이 능히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보고를 했고, 담대한 믿음과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순종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 정복에 사명을 다했습니다. 올해 우리도 여호수아를 본받아 긍정적인 마인드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뉴욕한인목사회도 이러한 한인교계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8회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 담임).

‘목사회 다운 목사회를 만들자’란 표어로, 목사회의 변신을 추구하기 위해 회기 내 힘쓰겠다고 취임식에서 밝힌 이 목사는 “성경으로 성경을 조명하고, 회개와 영적 대각성을 통해 영혼을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도 했다.

이 목사는 “목사회는 지난 47년 간 수많은 증경·원로 목사님들의 공로로 목사회가 반석위에 세워졌다”며 “이를 토대로 목사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후배 목사님들의 아낌없는 지도 편달에 힘입어 필요하다면 개혁을 해 나가돼, 합리적으로 하겠다”고도 했다.

“ 우리에게 펼쳐진 올 한 해가 결코 탄탄대로만은 아닐 것 입니다. 때론 불시험과 같은 고난이 있을 때도 있겠고, 때론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도 찾아올 겁니다. 이럴 때 나의 생각, 나의 의지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말씀만 붙들고 승리한 여호수아의 담대함을 본받아 올 한 해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

이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지만, 하나님은 부지런한 자의 편”이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목사회는 임·실행 위원회 회의를 거쳐 2020년 한 해 주요 사업 계획과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송윤섭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장

“신앙의 선배로 모범 보여야”
“다민족 선교대회 확대.발전”
“신규회원 영입, 양적인 성장”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뉴욕 지역 한인 교회 장로들의 신앙적 성숙과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선교·친목·구제활동에 적극 참여, 교계의 화평과 부흥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장로연합회 회칙 제1장 총칙 제2조에 따라 한인 교계 신앙의 선배·맏형으로 모범이 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제10대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신임회장 송윤섭 장로(하크네시야교회).

연합회는 올해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라”는 하나님 명령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 하기 위해 애쓰는 미자립교회 지원 사역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히 올해는 연합회 양적 성장에도 주력, 신규 연합회원 영입에도 박차를 기울일 예정.

송 회장은 “연합회 신규 회원 증강을 위해 뉴욕 일원 각 교회 목회자들과 장로 등 교계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구한다”며 “연합회가 뉴욕 교계를 위해 더 큰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회는 또 연속 사업인 ‘다민족 선교대회’를 더욱 확대, 뉴욕의 모든 다민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국·러시아·일본 등 다민족 교계측과도 긴밀히 접촉해나갈 계획이다.

송 회장은 올 해는 특별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민 가정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뉴욕교협 산하 아시안청소년센터(AYC·대표 황영송 목사)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도 했다.

송 회장은 청소년 센터 이사장도 맡고 있다. “교회에서의 장로 직분은 믿음의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봉사와 섬김의 출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배 크리스찬에게 모범이 되고 뉴욕교계에 보탬이 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중보 기도하고, 협력해 나갑시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조앤 박 재정전문가

조앤 박 재정전문가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