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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스펙션 칼럼 2019년의 마지막 홈 인스펙션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1/02 15:33


지난 한 해도 일년 동안 조지아 구석구석까지 현장을 방문하며 많은 인스펙션을 실시했다. 차의 마일리지를 보니, 이렇게 많이 돌아다닐지는 몰랐다. 전년과는 달리 산악지역, 조지아 남부, 조지아 경계 끝부분까지 다양한 지역의 홈 인스펙션을 실시했다. 고객들에게 감사한 것은 물론, 그저 큰 사고 없이 열심히 달려준 차가 고맙고, 거친 주인의 손길에도 역할을 충실히 해 준 홈 인스펙션 장비(사다리, 조명, 각종 검침기, GPS, 사진기)들이 친구처럼 다정스럽기도 하다.
거의 매일의 현장으로 나가다보니 늘 긴장의 연속이었다. 추위나 비에 장비가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실제로 장비가 작동하지 않으면 비상수단을 써 가면서 홈 인스펙션이 잘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조린 일도 있었다. 물론 아찔하던 사고의 순간과 주마등처럼 머릿속에 떠오른다.
2019년의 마지막 홈 인스펙션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는 작은 집이고, 관리를 잘한 모습이었지만, 홈 인스펙션을 해보니 의외로 문제점이 많이 나왔다. 직접 집을 확인하러 온 바이어 가족들에게 상황을 현장에서 하나하나 보고해드렸더니, 함께 온 부동산 전문인도 만족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특히 대부분의 한인들이 주택 매매시 홈 인스펙션을 한다. 그러나 한인 홈 인스펙션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지기도 한다. 한국인 이어서가 아니라, 제대로된 전문가로서 정직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다.
한 해 동안 서툰 글을 읽어준 독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새해에는 더욱 현실감 있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반영한 칼럼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문의: 썬박 홈 인스펙션(678-7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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