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으로 마감…나스닥 50포인트 올라

중동 지역의 긴장감에도 뉴욕증시가 6일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8.50포인트(0.24%) 상승한 2만8703.3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3포인트(0.35%) 오른 3246.28을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0.70포인트(0.56%) 뛴 9071.47을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의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상승했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주가 1.22% 상승하며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소재주는 0.45% 하락했다.

중동의 긴장은 계속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이란은 핵무기를 소유하지 못할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인터넷 주들이 상승하면서 증시를 위로 이끌었다.

알파벳은 피보탈 리서치가 주식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후 2.67% 올랐다.

반면에 보잉사는 0.2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