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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픽업장 갈등 결국 터졌다

[LA중앙일보] 발행 2020/01/07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20/01/06 19:14

택시 운전자들 시위

6일 오전 LA 택시근로자연합(TWALC) 소속 택시기사들이 LAX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린디 오만 트위터]

6일 오전 LA 택시근로자연합(TWALC) 소속 택시기사들이 LAX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린디 오만 트위터]

LA국제공항(LAX) 택시 전용 픽업장을 두고 공항과 택시 기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NBCLA뉴스에 따르면 LA 택시근로자연합(TWALC)은 LAX 도착 터미널 승객 픽업 금지 문제에 항의해 지난 6일 공항에서 시위를 벌이고 나섰다.

앞서 지난 10월 LAX는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 공유서비스와 택시들이 공항에서 승객들을 픽업하는 것을 전면 금지했다.

동시에 공항 인근에 택시 전용 픽업장인 ‘LAX-it’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문제는 한정된 택시 픽업장 규모에 하루에 수천 대가 넘는 택시들이 몰리면서 승객들과 택시 기사들의 불편이 가중된다는 점이다.

TWALC 리언 슬로모비치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항의 교통 혼잡에 택시가 미치는 영향이 미미함에도 불구, 공항 픽업 금지 조치로 기사들은 수입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 항의 시위를 벌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항에 모인 200여명의 택시 기사들은 터미널1에서 터미널7까지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편 LAX 측은 이번 시위로 인해 항공편에는 차질이 없으나 교통 혼잡이 빚어질 수 있다고 사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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