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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노화 지연 효과 'MIND 식단' 시작해 볼까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20/01/09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20/01/08 18:52

치매 예방+노화 지연 효과
'MIND 식단' 시작해 볼까

연어와 야채, 올리브 오일 등이 포함 된 MIND 식단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어와 야채, 올리브 오일 등이 포함 된 MIND 식단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치매나 알츠하이머는 예방이나 호전이 불가능하다 믿었지만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생활 및 식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유명 의학저널 랜셋(The Lancet) 연구에서도 평소 식습관, 운동, 두뇌 훈련에 따라 인지력 감소 및 치매를 예방 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헬시닷컴(thehealthy.com)이 게재한 치매와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알아봤다.

▶MIND 식단 실천하기=MIND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고혈압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만든 DASH가 결합된 식사법. 이 식사법은 통곡물, 야채, 베리류, 견과류, 올리브유를 주 식단으로 하고 여기에 생선, 육류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

‘알츠하이머와 치매 저널’에 따르면 MIND 식단을 비교적 잘 지키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률이 35%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스턴대 영양학과 조앤 블레이크 교수는 “특히 연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는 뇌기능에 꼭 필요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므로 이를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설탕·지방 섭취 줄이기=뇌 건강에 가장 큰 적은 붉은 살코기와 포화지방, 가공된 당분 등이다.

블레이크 교수는 “포화지방이 많은 식단은 인지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외에도 탄산음료, 가공 식품, 쿠키나 캔디 등 당분이 많은 식품 역시 인지능력을 악화시키는 염증을 유발 할 수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많이 걷기=오하이오 주립대 의대 인지신경학과 더글러스 샤레르 교수는 “운동을 포함해 평소 많이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뇌 건강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이는 운동 중 뇌가 방향 전환, 속도 조절, 자세 바꾸기 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근육에 명령하는 과정을 통해 뇌 영역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시니어가 지금 당장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무리. 이럴 땐 걷기나 산책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특히 녹색 숲이나 공원을 산책만 해도 두뇌 개발과 인지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감사 연습하기=생활 속에서 감사하는 습관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최근 각종 연구를 통해 의학적으로 밝혀진 사실 텍사스대 뇌건강센터 트레이시 버논 박사는 “감사라는 긍정적인 감정은 일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뇌의 생물학적 노화를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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