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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성공…'北 공동개최' 요청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1/10 04:37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오후(현지시간) 제135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스위스 로잔 스위스 테크 컨벤션 센터(STCC)에서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프리젠테이션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 문체부와 강원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경험과 유산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스위스테크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IOC 위원들의 투표로 강원도를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했다. 투표 결과 총 유효투표 81표 중 찬성 79표, 반대 2표로,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체육회장 겸 IOC 위원, 최문순 지사, 유승민 IOC 선수위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유치 대표단은 총회에 앞서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IOC 위원들에게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지평을 넓히는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명칭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대회 일정은 2024년 1월 19일~2월 4일이다.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문체부와 체육회, 강원도는 IOC 측에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으로 4년 안에 남·북 관계에 다시 훈풍이 불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다. 북한의 경우 강원도 원산시 마식령 스키장 등이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치를 만한 장소로 꼽힌다.

박 장관은 “2020년 새해에 국민 여러분께 즐거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는 오는 22일(현지시간)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된다. 24일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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