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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폭격에 잿더미 된 미군기지…그런데 멀쩡한 무인 드론기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1/14 12:03

서소문사진관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미군 공군 기지가 13일 (현지시간) 언론에 공개 됐다. 군인들이 폭격을 맞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라크 주둔 미군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잿더미로 변한 기지 내부를 공개했다고 AFP 등 외신이 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미군 공군 기지가 13일 (현지시간) 언론에 공개 됐다. 미사일 공격으로 땅이 웅덩이처럼 파였다. [AFP=연합뉴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8일(현지시간)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이날 미군과 동행한 외신기자들은 미사일 폭격으로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무너진 기지 곳곳을 살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미군 공군 기지가 13일 (현지시간) 언론에 공개 됐다. 현지 주둔 미군들이 폭격을 맞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사일이 떨어진 땅은 대형 웅덩이처럼 움푹 파였고 화염으로 불탄 건물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긴 채 쓰러졌다. 하지만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공격할 때 사용했던 무인 드론기 수십 대는 폭격 당시 인근 기지로 옮겨져 피해를 보지 않은 듯 활주로에 계류해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라크 안바르의 미군 기지에서 13일 (현지시간) 병사들이 배식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AP=연합뉴스]





폭격 후의 모습은 과거 어떤 용도의 건물이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됐다. 현장을 들러보는 미군들은 폭격을 맞은 군 시설을 둘러보며 웃음 짓기도 하며 여유로웠다.



13일(현지시간) 이라크 쿠르드 자치구의 수도 아르빌에 있는 미군 기지에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공격할 때 사용한 무인 드론기가 계류돼 있다. [AFP=연합뉴스]





미사일 공격을 2시간 동안 받았지만, 이란의 미사일 공격 정보를 사전 입수한 미군은 병력과 중요 장비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들이 13일 (현지시간) 이라크 서부 안바르에 있는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서 잔해를 치우고 있다. [AFP=연합뉴스]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국영 TV로 방영된 국회 연설에서 "이라크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이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었지 미군을 살상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선 기자



이라크 서부 안바르에 있는 아인 알 아사드 미군 공군기지가 이란 혁명수비대의 공격을 받아 무너졌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미군 공군 기지가 13일 (현지시간) 언론에 공개 됐다. 현지 주둔 미군들이 폭격을 맞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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